[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5일 서울지역 재경고흥군향우회를 직접 찾아 미래비젼 및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출향인사들로부터 고향 발전을 위한 의견를 청취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송귀근 군수는 "소중한 의견들을 군정운영에 적극 반영해 살기 좋은 고흥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겠다"며 “뜨거운 애향심으로 인구증가 정책과 지역특산물 판매 등 고흥발전을 위해 큰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재경향우회와 송귀근 군수의 공감대화.[사진=고흥군] |
신원호 고흥군 재경향우회장은 “비록 몸은 멀리에 있지만 고향에 대한 애틋함은 재경 향우회가 전국 어느 지역보다 크다”며 “고향발전을 위해서라면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순천, 광주, 부산, 인천 등 주요 지역 향우회와 대화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전국 26개 70만명으로 조직된 향우회를 보다 활성화 하기 위해, 군 주관 행사에 출향인 참여 기획 확대와 군과 향우회간 다양한 교류·협력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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