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작년 8월부터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첫 ‘옐로우 마켓’을 오는 30일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마켓에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포토존, 봄에 피어나는 감성 가득한 프리 버스킹, 완연한 봄을 즐길 수 있는 정원 피크닉 캠핑, 금꽃길의 문화공간과 도시정원 이야기를 즐기는 선착순 투어, 금꽃길 사진관 전시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따뜻하고 달달한 봄 감성을 만족시킬 셀러 50여 팀이 참가해 볼거리가 준비되고 있다.
순천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열릴 엘로우마켓 포스터.[사진=순천시] |
당일 공마당길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3회 청수골 팡팡벚꽃축제’가 함께 열려 방문객들은 봄맞이 기분을 더욱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옐로우마켓은 주민 주도형 문화산업 육성의 동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례화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마켓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옐로우마켓 셀러, 공연자, 먹거리 운영자들을 내오는 20일까지 옐로우마켓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접수 중에 있으며, 문의 사항은 순천시 문화도시 사업 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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