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다음달 1~7일간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를 '봄철 교통안전 특별주간'으로 선포하고 교통사고 줄이기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교통안전기관과 함께 전국 동시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청은 고속도로 암행순찰차를 통해 법규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전국적으로 시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봄철 교통사고 주범인 졸음운전과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대형사고를 추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졸음운전 사고예방을 위해 차량 운행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전국 198곳의 고속도로 휴게소와 218곳의 졸음쉼터를 충분히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각 지역별로 주요 터미널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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