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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정동 산불 진화 완료…산림청, 뒷불 감시 중

기사등록 : 2019-04-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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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최태영 기자 = 16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정동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이 완료됐다.

16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정동에서 산불이 난 가운데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속 공중진화대가 막바지 잔불을 끄고 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과 대전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대전 유성구 대정동 한 야산(산1-1)에서 산불이 난 가운데 오후 3시33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청은 진화를 위해 산림청과 소방청 소속 헬기 6대를 투입했다. 또 공무원 84명, 진화대 70명, 소방 60명 등 진화인력 274명과 진화차 5대, 소방차 20대 등 진화장비도 동원해 주불 진화에 주력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현재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 중이다. 이날 화재로 민가와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산림청은 불이 다시 나지 않도록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cty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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