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최태영 기자 = 16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정동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이 완료됐다.
16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정동에서 산불이 난 가운데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속 공중진화대가 막바지 잔불을 끄고 있다. [사진=산림청] |
산림청과 대전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대전 유성구 대정동 한 야산(산1-1)에서 산불이 난 가운데 오후 3시33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청은 진화를 위해 산림청과 소방청 소속 헬기 6대를 투입했다. 또 공무원 84명, 진화대 70명, 소방 60명 등 진화인력 274명과 진화차 5대, 소방차 20대 등 진화장비도 동원해 주불 진화에 주력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현재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 중이다. 이날 화재로 민가와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산림청은 불이 다시 나지 않도록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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