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두 번째 순방인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해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에수 우리 기업이 주도한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 현장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함께 방문한 직후 투르크멘바시 공항을 통해 순방 첫 국가인 투르크메니스탄을 떠났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사진=청와대 페이스북]. |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경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환송을 나온 아리포프 우즈베키총리, 카밀로프 외교장관, 아르티호자에프 타슈켄트 시장과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등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아리포프 총리는 김정숙 여사와도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했고, 우즈베키스탄 여성 의전 요원이 문 대통령 내외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건넸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곧바로 타슈캔트 인하대로 이동해 우리와 우즈베키스탄 의료진간 원격 협진 시연회에 참석하는 등 스마트 헬스케어 관련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첫 우즈베키스탄 일정을 시작한다.
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에는 사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및 실질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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