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이 대구국제공항 '취항 5주년'을 맞아 국제선 항공권을 선착순으로 500원에 판매한다.
티웨이항공이 대구국제공항 '취항 5주년'을 맞아 국제선 항공권을 선착순으로 500원에 판매한다.[사진=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은 대구공항 취항 5주년을 기념해 22일부터 5일간 일본, 대만, 홍콩 등 국제선 항공권을 날짜별로 나눠 500원에 제공하는 파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날짜별 판매 노선은 △22일 대구-오사카, 블라디보스토크 △23일 대구-타이베이, 후쿠오카 △24일 대구-구마모토, 사가, 삿포로 △25일 대구-홍콩, 오키나와 △26일 대구-세부, 도쿄 노선 등이다. 노선별로 선착순 50명이 500원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22일부터 오는 7월17일까지며 일부 날짜는 제외된다.
이 밖에도 티웨이항공은 이날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국내선과 국제선 기타 노선도 '5주년 기념 특가'로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확인 및 이용할 수 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4년 3월30일 대구-제주 노선에 항공기를 띄우며 대구공항에서 첫 발을 뗐다.
이후 2015년부터 5년 연속 대구공항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유지해 오고 있으며, 대구시와 시민들의 성원과 관심을 바탕으로 대구베이스 승무원 채용 및 지역 사회공헌활동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공항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5명에게 국내선 왕복항공권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난 5년간 대구국제공항과 함께 성장하도록 도와준 대구,경북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믿음에 보답하도록 다양한 운임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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