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7일 홍콩 아시아 소사이어티 홍콩센터에서 아시아 카고 뉴스(Asia Cargo News) 주관으로 열린 '2019 아시아 화물·물류 어워즈'에서 '아시아 최고 화물공항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용남 인천공항공사 물류마케팅팀장(왼쪽)이 '아시아 최고 화물공항상' 수상 후 시상식 관계자 크히스토프 쉐이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홍콩에 소재한 아시아 카고 뉴스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글로벌 물류 전문매체로 매년 육상, 해상, 항공화물 분야의 최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인천공항은 △세계 3위 수준의 화물 물동량(2018년도 국제공항협의회 국제화물 물동량 기준) △지속적인 항공물류 인프라 확장 △물류 프로세스 및 제도개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100만톤 이상 공항 부문’에서 아시아 최고 화물공항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인천공항의 항공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그간의 성과들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 물류 인프라를 적기에 확충하고 신 성장화물 유치를 위한 제도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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