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노호근 기자 = 오는 26일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방문에 앞서 25일 선발대가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25일 오후 5시55분 경기도 성남시 소재 서울공항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수행원들을 태운 B777-300 항공기가 착륙하고 있다. 2019.6.25 [사진=정종일 기자] |
이날 오후 5시55분 빈 살만 왕세자의 행원들과 화물을 태운 B777-300 항공기가 경기도 성남시 소재 서울공항에 착륙했다.
왕세자 방문에 앞 서 선발대로 입국한 수행원들은 착륙 후 1시간쯤이 지나 7시10분쯤 대기하고 있던 관광버스에 나눠타고 서울공항을 출발해 서울시 소재 숙소로 향했다.
이어 서울공항에 대기하고 있던 화물차 중 1대가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서울공항을 빠져나갔다.
25일 오후 5시55분 경기도 성남시 소재 서울공항으로 입국한 사우디아라비아 왕의 수행원들과 화물차가 서울공항을 나오고 있다. 2019.6.25 [사진=정종일 기자] |
이날 서울공항에 대기한 화물차는 20여대로 26일 방문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왕과 수행원들이 사용할 물품 등이 실려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화물이 실렸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왕과 왕족은 26일 오전 7시쯤 서울공항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의 영접을 받고 청와대로 이동해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 후 일본 G20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방문에는 국왕과 왕족을 태운 항공기외 병원시설을 갖춘 의무기, 화물기 등 5대가 사용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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