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뉴스핌] 김태훈 기자 = 두산 박건우가 35일 만에 동점 투런포를 터뜨렸다.
두산 박건우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박건우는 0대2로 뒤진 3회초 1사 1루서 LG 선발 이우찬의 4구째 125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박건우의 시즌 7호 홈런이자, 35일 만에 터진 홈런이다. 두산은 기세를 몰아 2사 2,3루에서 터진 오재일의 2타점 2루타로 4대2 역전에 성공했다.
두산 베어스 박건우가 동점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사진= 두산 베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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