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뉴스핌] 김태훈 기자 = LG 트윈스 유강남이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다.
LG 유강남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서 5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말 선두타자 김현수의 2루타로 무사 2루서 타석에 들어선 유강남은 두산 선발 유희관의 2구째 130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를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린 유강남은 2017년(17홈런)과 2018년(19홈런)에 이어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LG 트윈스 유강남이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사진= LG 트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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