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4일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화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지역상권 침체로 영업환경이 어려운 상황 가운데에서 곡성군 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소상공인 심화교육 [사진=곡성군] |
심화교육은 영업을 하는 사업주가 알고 있어야 할 핵심 내용으로 노무기초에서 신용관리요령·세무실무, 온라인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4일간 매일 4시간씩 진행된다.
또 교육수료생을 대상으로 3개월 간 현장에 전담 매니저를 투입해, 사업주의 애로사항을 상시 점검하고, 매출증대를 위한 고객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방법을 함께 접목해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맞춤형 컨설팅, 동종업종에서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메뉴개발, 업장환경 개선 등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링까지 통합 지원해, 기존 컨설팅 중심의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참여자와 수시로 소통해 사업의 성과달성을 높일 계획이다.
곡성군 도시경제과 관계자는 “군내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예비창업자 성공창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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