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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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열의 음악앨범’은 전날 7만911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누적관객수는 27만2410명이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는 과정을 그렸다. ‘은교’(2012) 정지우 감독의 신작으로 김고은과 정해인이 연인 호흡을 맞췄다.
‘변신’은 5만9787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2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 113만5861명을 기록했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3위에는 ‘엑시트’가 랭크됐다. ‘엑시트’의 일 관객수는 4만4855명, 누적관객수는 862만314명이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재난 탈출 액션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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