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제주공항이 마비됐다.
국토교통부는 6일 저녁 7시 이후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 45편과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35편이 결항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공항 항공기 안내판 [뉴스핌DB] |
국토부는 제주공항의 항공편 80편이 결항된데 이어 이날 이후 태풍으로 인한 결항이 전국 공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토부는 "승객들은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예약 항공편의 운항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항공사는 결항 정보 등을 예약 승객에 주기적으로 안내 중이다. 실시간 운항정보는 한국공항공사 공항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dotor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