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한 가운데, 조 장관의 법무부 장관 취임식이 9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4시30분 정부과천청사 1동 7층 대회의실에서 제66대 법무부 장관인 조 장관의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사위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2019.09.06 kilroy023@newspim.com |
조 장관은 취임식이 열리기 전인 오후 2시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다.
앞서 조 장관은 임명 재가 발표 이후 오후 12시30분쯤 임명장 수여식 참석을 위해 서울 서초구 자택을 나서며 신임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조 장관은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은 뒤 취임식이 열리는 과천 법무부 청사 대회의실로 이동할 예정이다.
조 장관의 취임식 전인 오후 3시에는 박상기 현 법무부 장관의 이임식이 치러진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조 장관을 포함해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 총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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