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민 4명 중 3명 이상이 국회의원과 고위공직자 자녀 입시비리를 전수 조사하자는 데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26일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 응답이 75.2%, 반대 응답이 18.3%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6.5%다.
세부적으로 거의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지지층에서 찬성 여론이 대다수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일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9739명에게 접촉해 최종 502명이 응답을 완료, 5.2%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