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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류현진, 5회초 2사 3루서 적시타… 2경기 연속 타점

기사등록 : 2019-09-29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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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선제 적시타를 터뜨렸다.

류현진(32·LA 다저스)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킈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했다.

4이닝 동안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있는 류현진은 5회초 2사 3루 기회에서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뽑아냈다.

류현진이 2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앞선 3회초 1사 1루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류현진은 번트실패로 찬스를 날렸다. 그러나 5회초 가빈 럭스의 2루타와 러셀 마틴의 3루 땅볼로 만든 2사 3루서 깨끗한 좌전 적시타로 전 타석의 실수를 만회했다.

류현진의 2경기 연속 타점이다. 지난 5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서는 메이저리그 데뷔 7시즌 만의 첫 홈런을 터뜨렸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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