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뉴스핌] 정윤영 기자 = 박소연, 임희정, 박민지가 2라운드 공동선두를 달렸다.
'신예' 임희정(19·한화큐셀), 박소연(27·문영그룹), 박민지(21·NH투자증권)는 18일 경기 이천 블랙스톤 이천GC(파72/6660야드)에서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원) 2라운드서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선두를 달렸다.
임희정이 2라운드서 공동선두를 달렸다. [사진=KLPGA] |
박소연이 2라운드서 공동 선두를 달렸다. [사진=KLPGA] |
박민지가 2라운드서 공동 선두를 달렸다. [사진=KLPGA] |
임희정은 이날 버디 4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3타를 줄였다. 그는 지난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서 생애 첫승을 달성한데 이어 9월 올포유 레노마 챔피언십서 시즌 2승을 기록했다.
박소연은 1번홀(파5)에서 보기로 주춤했지만,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그는 후반홀에서 역시 버디 3개를 잡아 이날 5타를 줄였다. 박소연은 이 대회서 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 이후 5개월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박민지는 버디 6개를 잡고 보기는 2개로 막아 4타를 줄였다. 그는 지난 8월 BOGNER 여자오픈 이후 약 2개월만에 시즌 2승과 통산 4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서 시즌 5승을 노리는 최혜진(20·롯데)은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잃어 5언더파 139타 15위로 내려앉았다.
임희정과 신인상 다툼을 벌이고 있는 조아연(19·볼빅)은 버디 7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를 범했고, 쿼드루풀 보기를 범해 2타를 잃고 20위에 자리했다.
'골프여제' 박인비(31·KB금융그룹)는 부진에 컷 탈락했다. 그는 첫날 7오버파로 부진한데 이어 이날 역시 3타를 잃었다. 버디 2개,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를 범한 그는 10오버파 154타로 95위 최하위권에 그쳤다.
최혜진이 2라운드서 15위를 기록했다. [사진=KLPGA] |
조아연이 2라운드서 20위를 기록했다. [사진=KLPGA] |
박인비가 컷 탈락했다. [사진=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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