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대규모 판매연기 사태를 촉발한 라임자산운용이 회계법인을 통해 관련 펀드에 대한 외부 실사에 나선다.
[로고=라임자산운용] |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은 현재 환매가 중단된 '라임 플루토 FI D-1호'와 '라임테티스 2호'에 대한 회계 실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실사는 11월4일부터 약 1개월간 진행되며 투자대상의 실재성 파악 및 유효성 검증, 현황 파악 등 광범위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사에 나설 회계법인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라임자산운용 관계자는 "실사 과정에서 판매사와 협력해 실사결과를 투자자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라며 "투자 자산의 관리 및 회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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