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국토교통부가 중소기업 기술의 도입과 육성, 판로개척을 위한 플랫폼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테크마켓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공항 테크마켓은 중소기업과 인천공항의 기술공유 플랫폼으로 항공산업분야 최초의 기술공유 오픈 플랫폼이다.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인천공항 고객위원회와 함께하는 CEO 간담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사진 오른쪽 가운데)이 고객위원 및 관계자들과 공항 서비스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2019.11.25 dotori@newspim.com |
인천공항 테크마켓은 ▲기술 R&D 제안 ▲기술 R&D 공모 ▲기술 R&D 홍보 ▲중소기업 F.A.S.T(Finance, Applicatoin, Supporting a market, Training) ▲항공산업트렌드 ▲항공기술 평가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신기술과 R&D를 인천공항에 제안·공모하거나 홍보할 수 있게 된다. 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수집한 국내외 특허·논문·연구과제 관련 자료를 공유해 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에 함께 하게 된다.
이날 개통식에 참석한 권용복 항공정책실장은 "테크마켓을 통해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우수 신기술이 더욱 발전되고 인천공항,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국토교통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dotor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