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운영하는 휴넷평생교육원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2020년 학점은행제 평가 인정 결과, 전 과목 100% 인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학점은행 운영 기관들은 교육과정 품질 유지와 기관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국가 기관의 심사를 받고, 여기서 탈락하게 되면 교육 과정이 폐지되거나 기관 운영이 불가능해진다.
휴넷이 운영하는 학점은행 전문기관이 '휴넷평생교육원'은 2020년 학점은행제 평가 인정 심사에서 전과목 100%인가를 확정했다. [사진=휴넷] |
휴넷평생교육원은 이번 평가 인정을 통해 경영학‧심리학‧회계학‧사회복지학 등 학위 과정을 비롯해 사회복지사‧한국어 교원‧보육교사‧평생 교육사‧청소년지도사‧공인회계사(CPA) 등 국가 자격증 과정에서 총 121과목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CPA 부분에서는 지난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시자료 기준 최다 수강생 수를 자랑한다.
휴넷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평가 인정은 학습자가 학점은행 기관을 선택할 때 신뢰할만한 기관인지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원의 정식 인가 교육기관인지, 인가가 확정된 과목으로 운영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학위 취소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휴넷평생교육원은 100% 인가를 기념하기 위해 축하 댓글 남기기, 회원가입 및 수강 신청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내년 1학기 첫 개강 반을 오는 17일까지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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