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정치

문대통령 "2020년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시대 열겠다"

기사등록 : 2019-12-26 14:1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오늘 1725만 번째 손님이 한국 찾았다"
"지난 3년 간 우리 경쟁력 높아져, 관광 수입만 25조 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2020년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열겠다"고 관광 대국의 꿈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늘 1725만 번째 손님이 한국을 찾아주셨다"며 "외국인 관광객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신남방정책으로 가까워진 인도네시아 국민이 최고 기록의 주인공이 되었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photo@newspim.com

문 대통령은 "역시 1위는 중국으로 작년보다 중국인 관광객이 무려 26% 늘었다"며 "한국을 찾아주신 모든 관광객들께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3년간 우리의 관광 경쟁력은 세계 19위에서 16위로 높아졌다"며 "국민들께서 친절히 맞아주신 덕분에 다시 찾아오는 관광객도 많이 늘었고, 이 분들이 한류의 홍보대사가 되어 주었다. 관광 수입만 25조 원을 넘을 정도로 우리 경제의 활력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올해의 성과를 관광산업 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2020년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