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병무청은 내달부터 2020년도 사회복무요원 군사교육소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31일 "2020년 사회복무요원 군사교육소집(군사훈련)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07회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철원=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18년 11월 2일 오전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 일대 GP 앞에서 현지부대 및 132공병 지뢰제거팀이 DMZ 내 유해발굴을 위한 지뢰제거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
군사교육소집 부대는 지역별로 정해지며, 군사훈련 기간은 30일 이내다. 군사훈련을 통해 연간 3만400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이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복지시설 등 복무기관에서 복무하게 된다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병무청에 따르면 서울, 경인, 충남, 전북, 인천, 경기북부 지역의 경우 육군 훈련소로 입영하게 된다. 또 강원과 강원영동은 36사단, 전남은 31사단, 충북은 37사단, 경남은 39사단, 경북은 50사단, 부산은 53사단, 제주는 해병9여단으로 입영하게 된다. 다만 경북과 전남, 충북의 일부 인원은 육군 훈련소로 입영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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