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글로벌

15일 모스크바서 한·러 FTA 3차협상…서비스·투자분야 본격 논의

기사등록 : 2020-01-14 11:0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러 자유무역협정(FTA) 제3차 협상이 개최된다. 

한국측은 전윤종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국장)을 수석대표를 맡았으며, 러시아측은 마리야 바라노바 경제개발부 통상교섭국 부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2019.10.24 jsh@newspim.com

이번 3차 협상에서는 분과별(서비스·투자·총칙 분과) 협정문 협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양국은 앞선 2차례 협상 및 회기간 협의에서 협정문 전체 구조, 주요 구성요소, 시장개방 자유화 방식 등에 합의했다. 올해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협상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전윤종 국장은 "우리 기업의 러시아 시장진출 여건을 개선하고 한-러간 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러시아와의 서비스·투자 FTA 협상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