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홍군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대응을 위한 학생처장 및 국제교류처장 협의회'를 주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전국 대학 및 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과 중국 유학생이 많은 대학과 전문대학의 국제교류처장 등 26개교의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지난해 4월 기준 국내 대학의 중국인 유학생은 6만9000여명으로, 전체 외국인 유학생의 43%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우한폐렴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대학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기존에 안내했던 학생감염병 매뉴얼(1.22)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대학 조치사항(1.28)을 다시 안내하는 등 대학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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