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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언 선거운동 SNS로 타파…분당-수원 김용·김용남·박광온 눈길

기사등록 :2020-02-18 11:36

[수원=뉴스핌] 권혁민 기자 = 제21대 총선이 2개월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코로나19가 선거운동의 변수로 작용하자 예비후보들이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SNS로 발걸음을 옮겨 시민들과의 '소통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총선물마 예비후보와 시민 등에 따르면 SNS상에서는 댓글과 트윗, 좋아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예비후보들은 코로나19로 유권자들과 1:1로 만나며 소통하는데 어려움을 겪자 SNS 환경의 공유, 개방, 참여를 내세워 돌파구를 찾고 있다.

특히 이러한 SNS 환경은 동질적인 사람간 모여 서로 유사한 생각을 지속시키는 집단극화를 강화시킨다는 장점도 있어 예비후보들은 한 명의 유권자라도 더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수원=뉴스핌] 권혁민 기자 = (왼쪽부터) 김용, 김용남, 박광온 예비후보 페이스북 캡쳐 화면.

민주당 분당갑 김용 예비후보는 일평균 1~3개의 글을 올리며 유권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자신의 선거운동 사진과 일정을 공유함은 물론 자신이 내세운 공약을 설명하며 경선 표심잡기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하철 3호선 연장문제 공동대응을 위한 '경기도-성남-수원-용인 간 업무협약'은 분당 판교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고, 12일에는 <'수술실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을 국회에 입법 권고하기로 한 국가인권위의 올바른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는 글을 올렸다.

김 예비후보는 해당 게시물을 통해 자신의 공약을 소개와 세부적인 실천 내용을 담았다. 동시에 댓글을 통해 유권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미래통합당(전 자유한국당) 수원병 김용남 예비후보는 자신의 일상을 SNS에 공유하며 유권자들과의 스킨십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17일 페이스북에 '생애 첫 선거권을 갖는 고등학생 유권자들과 가진 간담회' 내용을 게재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등학생들도 미래통합당에서 제시한 정책 가운데 경제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 14일에는 자신이 출연한 '보이는 라디오' 링크를 게재하며 현 정권에 대한 자신의 정치적 생각과 견해를 전했으며, 지난 10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용방불패' 영상을 링크 걸어 코로나19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리는데도 앞장섰다.

재선의원이자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수원정 박광온 최고위원은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박광온TV 내용을 페이스북에 게재하며 유권자들과의 소통은 물론 최고위원으로서 당의 입장을 알리는데 분주하게 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1분 숏터뷰 - 이낙연 전 총리를 만났습니다>라는 영상을 올리며 국민들의 알권리에 일조하고 있다.

과거 MBC보도국장 출신의 박 의원은 SNS를 통해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가짜뉴스의 예를 보여주며, 이같은 내용이 확산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이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hm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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