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현대아이씨티(현대ICT)와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인 '나비서 기업서비스'를 협회 정회원사에 무상으로 특별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나비서 기업서비스'는 기존의 개인 이력 관리 중심의 명함관리 앱과는 차별된 기업 관리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CRM(고객 관계관리) 플랫폼으로, ▲실시간 업무공유 ▲거래처 자동이력 관리 ▲기업정보 열람(나이스 D&B 기업정보 DB 활용) ▲신규거래처 발굴 조회 ▲ 거래처 위험 관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명함을 기반으로 한 기업 관리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CRM(고객관계관리) 플랫폼 '나비서'. [사진=이노비즈협회] |
예를 들면, 본인의 계정에 등록한 명함정보를 모든 임직원과 공유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지역별‧업종별‧매출 별 기업 재무와 신용 정보 등을 열람할 수 있어 거래처 관리를 비롯한 업무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번 특별공급계약을 통해 현대ICT는 이노비즈기업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마련, 협회 정회원사를 대상으로 18만 원 상당의 나비서 기업서비스 3유저를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은 "나비서 기업서비스는 경영에 집중한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며 "올해도 신 회원 서비스로서 이노비즈기업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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