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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달러/원 환율, 20원 하락...3년만에 최대 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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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3.7원 마감...2월20일 이후 처음 1200원대 밑으로
주요국 금리인하 기대심리 커져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하루에 20원 하락했다. 2017년 1월5일 20.1원 하락한 후 3년여만에 최대 폭이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0원 하락한 1193.7원에 마감했다. 8.7원 내린 1205원에서 출발한 달러/원 환율은 장중 낙폭을 확대, 1191.7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공포가 촉발된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으로 1200원선 아래로 내려왔다.

2일 달러/원 환율 추이[자료=인베스팅닷컴]

환율 급락은 주말동안 미국 등 주요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증폭된데 기인한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긴급성명을 통해 필요시 미국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흔치않은 연준 의장의 긴급성명에 시장은 기준금리 인하에 강하게 쏠렸다. 이후 일본, 호주, 중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경기부양책을 시사하고 나오자 환율은 더욱 압박받은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는 긴급담화를 통해 금융 시장 조정과 자산 매입의 실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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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오는 3일 호주중앙은행(RBA)이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고있다. JP모간은 "RBA가 높아진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해 제일 먼저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점쳤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코로나19 사태가 심화되기 전 레인지가 1180~1190원대였는데 그 레벨로 되돌림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까지 하락추세라고 보긴 어렵다. 오늘밤이라도 연준이 어떤 식의 행보를 보일지, 내일 미 민주당 경선 결과를 봐야 할 때"라고 말했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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