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4.15총선 미래통합당 경기 평택시 갑·을 예비후보와 원유철(평택갑 5선) 의원이 9일 평택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시를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공재광(57) 전 평택시장을 갑지역구에, 유의동(48) 현 의원을 을지역에 단수 공천했다. 기자회견에는 이병배 시의회 부의장, 시의원들이 함께했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4.15총선 미래통합당 경기 평택시 갑·을 후보와 원유철(평택갑 5선)의원이 9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시를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왼쪽 네번째부터 공재광 후보, 원유철 의원, 공재광 후보)2020.03.09 lsg0025@newspim.com |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평택은 대한민국 경제와 안보의 핵심적 기능을 가지고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도시"라며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총선 승리를 위한 작은 밀알이 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그동안 예비후보자로 공천신청자로 수고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총선에서 통합당의 평택 승리는 대한민국의 승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존경하는 평택시민과 당원동지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고 중단 없는 평택발전을 이뤄 나갈 것"이라며 "하나 된 평택의 통합당 힘으로 시민과 당원동지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후 유의동 예비후보는 "국민의 명령을 받드는 심부름꾼으로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많이 격려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다면 대한민국을 반석 위에 세워 놓는데 밀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재광 예비후보는 선거구 변경과 관련해 "그동안 갑 지역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뛴 예비후보들에게 유감을 표한다"며 "중앙당의 결정으로 불가피하게 갑 선거구로 왔지만 기존 예비후보 분들과 힘을 모아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실정을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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