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3-16 09:44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에서 코로나19(COVID-19) 백신 임상시험이 16일(현지시간) 시작된다고 로이터통신이 AP통신을 인용해 15일 보도했다.
AP는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 16일 첫 번째 임상시험 참가자가 실험용 백신을 투여받는다고 보도했다.
AP는 또 이 백신을 완전히 검증하기까지 약 1년에서 1년 6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복수의 미국 보건 당국자를 인용해 전했다.
임상시험에 필요한 자금은 미국 국립보건원으로부터 지원받았으며, 시애틀에 위치한 '카이저 퍼머넌트 워싱턴 보건연구소'에서 시험이 진행된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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