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지난 16일 국토교통부와 '케이시티 네트워크(K-City Network)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케이시티 네트워크'는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 확산을 위해 사업 발굴부터 개발, 기술 전수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으로 KIND는 국가간(G2G) 시범사업이나 초청연수, 금융지원 등 스마트시티 해외사업의 체계적 관리를 맡는다. 스마트시티 수출을 위한 해외 협력센터도 운영한다.
KIND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형 스마트시티를 '한국의 대표 수출상품'으로 도약시키고 실제 사업으로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
해외 정부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케이시티 네트워크' 협력 프로그램은 오는 20일 신청접수를 마감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홈페이지나 스마트시티 종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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