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2745.62(+43.49, +1.61%)
선전성분지수 10150.13 (+130.27, +1.30%)
창업판지수 1915.05(+20.11, +1.06%)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20일 중국 주요 증시는 해외 증시의 안정세에 힘입어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이날 해외 자금이 재유입되면서 대형주들도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4.91%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1% 상승한 2745.62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30% 오른 10150.13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1915.05 포인트로 전날 대비 1.06% 상승했다.
경제 매체 차이신(財新)은 해외자금 유입에 따른 주요 대형주의 강세로 인해 이날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섹터별로는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주 및 식음료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해외자금은 8거래일만에 유입세를 보였다.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이날 증시에서 들어온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약 16억 8700만 위안에 달했다.
이날 대형주로 구성된 지수도 강세를 보였다. 상하이50지수(SSE50), 선전(CSI) 300지수는 각각 2.28%, 1.79% 상승했다. 상하이 및 선전 증시 거래액은 각각 2816억 위안, 4355억 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기준금리 역할를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했다. 1년 만기 LPR 금리를 4.05%로 동결했고, 5년 만기 LPR도 4.75%로 유지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75% 오른 (위안화 가치 절하) 7.1052위안으로 고시됐다.
20일 상하이지수 추이[그래픽=인베스팅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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