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인도, 엘살바도르, 러시아, 이라크, 오만 등 5개국에서도 4·15 총선 재외투표를 하지 못하게 됐다.
이로써 재외공관 선거사무가 중단된 곳은 총 55개국, 91개 공관으로 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주인도대사관 ▲주엘살바도르대사관 ▲주블라디보스톡총영사관유즈노사할린스크출장소 ▲주이라크대사관아르빌분관 ▲주오만대사관 등 5개국, 5개 재외공관의 재외선거사무를 오는 4월 6일까지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재외선거사무 중단에 따라 투표가 불가능하게 된 재외 선거인은 8만7252명으로 늘었다. 전체 17만1959명의 50.7%다.
중앙선관위는 "공관마다 투표소 운영 기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참조해달라"고 말했다.
[자료=중앙선관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