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26일 기준 치료 중인 환자는 단 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군내 누적 확진자는 39명"이라고 밝혔다. 군내 확진자는 지난달 23일 이후 1개월 이상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완화된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천에서 외출 나온 육군 장병들이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고 있다. 2020.04.25 dlsgur9757@newspim.com |
39명의 확진자 중 38명이 완치됐으며 제주 지역 해군 병사 1명만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환자는 군 내 최초 코로나19 확진자로, 지난달 24일 완치 판정을 받았다가 같은 달 31일 재양성 반응을 보였다.
군별 누적 확진자와 완치자는 육군 21명(완치 21명), 해군 1명, 해병 2명(완치 2명), 공군 14명(완치 14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완치 1명)이다.
군 내 격리인원은 1420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가 70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가 13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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