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손정호 충남소방본부장은 27일 도내 주요 사찰을 대상으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손 본부장은 27일 서산 개심사와 29일 공주 마곡사를 각각 찾아 화재 및 안전사고, 재난 예방을 위한 시설을 점검한다.
개심사 현장점검 모습 [사진=충남도] 2020.04.27 bbb111@newspim.com |
27일 서산 개심사를 찾은 손 본부장은 관계인들과 화재예방간담회를 실시하고 사찰주변 위험요소와 소방시설, 소방 출동로 등을 점검했다. 사찰을 찾은 방문객에게 화재예방을 위해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부터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다수 인파가 전통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재난·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문화재로 화재에 취약하기에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요구되는 대상이다.
손 본부장은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만 한다면 예방할 수 있다"며 "부처님 오신 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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