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보건소가 오는 18일부터 구강보건실에서 '슬기로운 구강건강 프랜즈 사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7세(2014년생)~13세(2008년생)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치아 세균 체크 기구와 구강교육 도서를 2주 동안 대여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세종시 보건소가 오는 18일부터 구강보건실에서 '슬기로운 구강건강 프랜즈 사업'을 운영한다.[사진=세종시] 2020.05.11 goongeen@newspim.com |
치아 세균 체크 기구는 치면세균막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구강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여 물품은 감염방지를 위한 베리어 필름을 부착해 배부하며, 반납 후에도 자외선 및 화학적 소독 등 감염 방지를 위해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신청은 시보건소 홈페이지(health.sejong.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보건소 구강보건실(044-301-2048)이나 치과실(044-301-205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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