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는 11일 조치원청사 공동회의실에서 김일호 회장을 비롯해 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키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는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로 접어들고, 조기 종식을 위한 국민적 참여가 요구되고 있음에 회원 1500여명이 앞장서서 극복 활동을 실천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 임원들이 조치원청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키로 결의를 다졌다.[사진=바르게살기협의회] 2020.05.11 goongeen@newspim.com |
그동안 협의회는 코로나19 극복 성금 560만원을 대전·세종적십자사에 전달했으며, 지역별 개인위생수칙 등이 담긴 현수막과 전단지를 제작해 홍보활동을 벌여왔다.
또 자가격리자와 독거노인 등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마스크를 구입해 전달했다. 버스 승강장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도 펼쳤다.
이날 협의회는 앞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때까지 생활방역 참여, 전통시장 이용과 농축수산물 팔아주기, 헌혈, 재난지원금 기부 등 과제를 수립하고,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강영운 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지금까지 국가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마음과 뜻을 모아 실천해 왔던 것처럼 코로나19 극복에도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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