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11일 조치원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 상업용지를 추가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조치원 서북부지구는 세종시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조치원읍 봉산·서창리 일원 23만1404㎡ 부지에 사업비 1146억원을 들여 지난 2018년 준공했다.
세종시 조치원 서북부지구 위치도.[사진=세종시] 2020.06.11 goongeen@newspim.com |
서북부 도시개발지구에는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시교육청 교육원이 들어서 있다. 교육부 재해복구센터가 건립 중이며 기타 공공시설이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인근에 고려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위치하고 있다. 가까운 거리에 조치원역과 오송역이 있으며 국도 1호선과도 접해 있어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조치원 봉산리 상업용지 2필지로 391번지(854.7㎡)와 394번지(829.8㎡)다. 공급예정가는 각각 8억 2400만원과 9억 400만원이다.
오는 7월 22∼23일 온비드(onbid.co.kr)에서 일반경쟁 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홈페이지(sejong.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조치원 서북부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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