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회기간 수석대표 화상회의가 7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우리측은 노건기 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약 1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RCEP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상황에서 참여국 간 남은 쟁점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장개방 협상, 법률 검토, 기타 기술적 쟁점 등에 대한 진전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2019.10.24 jsh@newspim.com |
참여국들은 지난 6월 장관회의에서 RCEP 연내 서명 의지를 재확인한 바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자주의 회복과 역내 통합을 위해 RCEP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강조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익을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협상에 임하면서 RCEP의 차질 없는 연내 서명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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