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전의면 소재 세광전기에서 '와글와글 사랑방'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해 설치한 '와글와글 사랑방'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특화사업 중 하나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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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의면 와글와글 사랑방 개소식 [사진=세종시] 2020.08.24 goongeen@newspim.com |
이 곳은 지역사회와 주민복지서비스 발전을 위해 독거노인, 중증장애가구 및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발굴해 신속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소통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번에 개소한 세광전기 내 사랑방은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준석 위원이 무상으로 제공한 곳으로 전의면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 마련된 사랑방과 함께 이원화 돼 운영된다.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통공간 내에 무인 자율모금함을 설치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모금액으로 연말에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한 가운데 열렸으며 사전 소독과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참가자 명부관리 등을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윤혜란 민간위원장은 "사랑이 가득 한 전의면의 주민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전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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