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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순천'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3.3㎡당 980만원대

기사등록 : 2020-08-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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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동천·강청수변공원 조망 가능…직주근접·생활인프라 우수
비규제지역…청약통장 6개월 지나 1순위 자격·계약 후 전매 가능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화건설은 지난 21일 '포레나 순천'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80만원대다.

포레나 순천은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선평리 337-3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61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물량은 ▲84㎡A 246가구 ▲84㎡B 265가구 ▲101㎡ 67가구 ▲119㎡ 35가구다.

'포레나 순천' 투시도 [자료=한화건설]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서면 일대는 대대적인 개발 사업을 거쳐 신(新)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단지 인근에 순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과 22만여㎡ 규모의 삼산공원 조성사업이 예정돼 있다. 특히 포레나 순천은 순천 내 첫 번째로 들어서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순천을 지역 랜드마크로 완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우선 단지 출입구 디자인부터 건물 외부 색채에 이르기까지 외관만 봐도 포레나 브랜드임을 알 수 있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한다. 또한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다양한 특화 설계 및 첨단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포레나 특화상품 중 하나인 창의적 놀이공간 '메리 키즈 그라운드'도 도입한다.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독서실, 어린이집, 시니어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 주거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조경 특화 설계도 있다. 포레나 순천은 순천동천과 강청수변공원을 남동향으로 조망하는 입지다. 삼산, 봉화산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한화건설은 이러한 주변 자연환경과 연계해 포레나 순천을 공원 같은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단지 전체에 환경 정화 및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도입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포레나 순천은 교통 및 입지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와 가까운 백강로를 거치면 삼산로와 순천나들목(IC)으로 접근하기 쉽다. 또한 호남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해 광역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사업비 1조7000억원 규모의 경전선(광주 송정~순천) 전철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향후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고속철도(KTX) 순천역, 순천종합버스터미널을 통해 서울로 이동하기도 용이하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NC백화점 순천점, 홈플러스 순천점, 순천시문화건강센터, 순천의료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까지 차량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에 동산초등학교, 순천제일고등학교가 있으며 단지 내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약 58만2921만㎡ 규모, 총 43개 기업체가 입주(작년 12월 기준)한 순천일반산업단지가 있어 출퇴근 여건이 우수하다. 현재 순천일반산업단지는 재생사업이 한창이며 내년 완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전라남도 순천은 정부가 발표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부동산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고 주택형별로 예치금만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을 받는다. 계약 후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에 대한 지역 주민들 관심이 높아서 청약일정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순천 분양시장이 활황을 이어가고 있고 포레나 순천의 입지와 상품성이 뛰어난 만큼 높은 청약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포레나 순천 분양 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 ▲다음달 1일 1순위 청약 ▲2일 2순위 청약 순이다.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 당첨차 계약은 21~2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순천 분양 홈페이지 내 사이버 견본주택을 구축해 가구 유니트별 가상현실(VR) 촬영 화면을 제공한다.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배치해 대면 상담을 받지 못해도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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