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원호륜 이비인후과 교수가 최근 대구에서 개최된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임상연구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원호륜 세종충남대병원 교수[사진=세종충남대병원]2020.8.25 goongeen@newspim.com |
대한갑상선학회 임상연구상은 갑상선 연구의 확대와 발전을 위해 매년 공모된 임상연구 과제를 대상으로 소속 학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연구비가 일부 지원된다.
원 교수의 임상연구 과제는 '미세 갑상선 유두암 치료 후 재발 환자의 분석을 통한 능동 감시 대상 선정 임상적 요소 기준 발굴'로 연구내용이 독창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갑상선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인정됐다.
원 교수는 내시경 로봇을 이용한 경구강 갑상선암 수술을 도입해 수술 흉터로 고민하는 환자들에게 구강점막을 통해 갑상선 종양을 제거하는 최신 수술법을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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