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오는 11일 대강당에서 중부권 바이오헬스케어 산업화와 바이오 정책과제 미래를 주제로 제3회 대전·세종 혁신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대전·세종 혁신포럼은 대전과 세종이 지식 창출의 허브로 발돋움할 것에 공감하는 인사 20여명이 모인 단체로 지난 6월 30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에서 첫 포럼을 개최했다.
5월 열린 바이오헬스케어 세미나 모습.[사진=세종충남대병원] goongeen@newspim.com |
이날 포럼에서는 윤환중 충남대학교병원장이 '중부권 병원중심 바이오헬스케어 산업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최윤희 산업연구원 박사가 '바이오산업 도약의 전망과 정책과제'를 발표한다.
충남대병원은 그동안 헬스케어 분야 신기술과 보건의료산업 융합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노력을 전개해 왔다.
또 의사 연구자 중심으로 헬스케어 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과 연구기관, 대학교 등이 참여하는 산·병·학 조직으로 첨단 바이오헬스케어 제품 개발과 시장 개척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최근 개원한 세종충남대병원도 미래의학연구원에서 세부 업무를 추진하면서 충남대병원에서 일궈낸 연구개발 성과의 연계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나용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은 "충청 광역권 의료·연구·교육·헬스케어 산업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추진하고 있다"며 "최첨단 정밀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실현될 수 있는 자생적인 산·병·학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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