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화건설이 전라남도 순천에서 분양한 '포레나 순천'이 평균 4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포레나 순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92가구 모집에 1만8831명이 접수했다. 이로써 평균 48.0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포레나 순천' 투시도 [자료=한화건설] |
최고 청약 경쟁률은 119㎡(111.55대 1)에서 나왔다. 이어 ▲101㎡ 90.64대 1 ▲84㎡A 49.73대 1 ▲84㎡B 18.71대 1 순으로 집계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이며,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포레나 순천은 3.3㎡당 평균 980만원대 분양가로 책정됐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포레나 순천은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613가구 규모다. 순천 신(新)주거타운 내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며 전용면적별 물량은 ▲84㎡A 246가구 ▲84㎡B 265가구 ▲101㎡ 67가구 ▲119㎡ 35가구다.
한화건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포레나 순천 분양 홈페이지 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오는 2023년 1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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