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이 다음달 8일까지 찾아가는 이동 전시 '프랑스 어린이 만화전'을 신도심 'AK& 세종'과 '조치원 문화정원' 등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4회 책 읽는 세종 어린이 축제'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만화라는 매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을 자극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프랑스 어린이 만화전 포스터 [사진=문화재단] 2020.09.11 goongeen@newspim.com |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키며 운영한다. 오는 20일까지는 AK& 세종(행안부 별관)에서, 28일까지는 조치원 문화정원, 이후에는 조치원역에서 전시된다.
전시작품은 프랑스 신세대 작가의 작품 20점이다. '말썽쟁이 아델', '체리의 다이어리' 등은 사춘기 직전 아이들이 겪는 불안감과 호기심을 재미있는 캐릭터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제4회 책 읽는 세종 어린이 축제'를 오프라인 행사는 축소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책을 읽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어린이들이 100권의 책을 읽는 독서캠페인 '십만양서단'과 어른들의 독서캠페인 '오감양서단'을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를 확인하거나 궁금한 점은 생활문화팀(044-850-05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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