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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1인 크리에이터 양성 박차…미디어 창작실 운영

기사등록 : 2020-10-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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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온라인 매체 활성화 추세에 따라 영상 제작에 관심있는 지역 청년들을 1인 크리에이터로 양성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1인 미디어 창작실을 운영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무안읍 전통시장 2층 청년센터에 들어선 1인 미디어 창작실은 32㎡ 규모의 촬영실과 편집실로 구성됐다. 각 시설은 방음시설이 설치돼 어디서든 촬영이 가능하도록 최신 장비를 갖췄다.

무안읍 전통시장 2층에 설치된 1인 미디어 창작실 [사진=무안군] 2020.10.15 kks1212@newspim.com

군은 지난 7월부터 기획, 촬영, 편집까지 독자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 20여 명을 1차 양성했다. 현재 우수 크리에이터 7명을 선발해 11월까지 영상 전문 PD로 양성 중이다.

오는 11월부터 2개월간 일반인 대상으로 하루 2시간 주3회 유튜버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장비사용법과 영상컨텐츠 제작을 자문해 군민들이 쉽게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영상을 제작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청년강사 11명으로 구성된 4차 산업 전문교육기관인 두런두런 소프트웨어협동조합이 진행한다.

강미간 무안군 일자리팀장은 "지역에 우수한 1인 크리에이터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면서 "이번에 양성된 청년들에게 지역의 중소기업과 연계한 일자리를 제공해 기업의 매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ks12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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