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82명 추가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이 363명, 해외 유입 사례가 19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3만1735명(해외 유입 4472명)이 됐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3일 271명을 기록, 엿새 만에 200명 대로 떨어진 이후 전날 349명이 확진되며 다시 300명 대로 뛰었다.

광주 동구 전남대병원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전경훈 기자]

이날 지역별로는 서울 139명, 경기 77명, 인천 39명 등 수도권에서 255명이 발생했다. 또 부산과 충남에서 각 18명, 광주에서 14명, 강원에서 12명, 경남에서 10명이 확진됐다. 그 외 전북과 전남 각 8명, 대구 5명, 대전 4명, 울산과 충북 그리고 제주 각 3명, 경북 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3명으로, 총 2만6825명(84.52%)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439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81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13명(치명률 1.6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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