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네이버는 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국민연금공단 안내문 종류를 확대해 이용자 편의 증진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날부터 국민연금공단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내역서가 네이버 앱을 통해 발송된다. 또 내달부터는 국민연금 가입내역서를 포함해, 국민연금공단의 다양한 안내문도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로 확대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네이버는 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국민연금공단 안내문의 종류를 확대해 이용자 편의 증진에 나선다. [제공=네이버] 2020.11.30 yoonge93@newspim.com |
이는 양사가 지난해 11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활성화를 체결하며 네이버 플랫폼 내에서 국민연금 관련 정보 제공, 네이버 앱을 활용한 전자문서 송달을 위해 협력키로 한 업무협약(MOU)의 연장선에 있다.
네이버는 전자문서 서비스 확대와 더불어, 12월 중순부터는 네이버 인증서를 통한 국민연금공단 모바일 앱, 홈페이지 내 로그인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네이버인증서로 가입 내역 조회부터 증명서 발급까지 국민연금공단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대순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코로나19로 앞당겨진 언택트 시대에 모바일 전자문서는 비대면 서비스의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다" 며 "앞으로도 전자문서 포함한 모바일 서비스를 점차 확대하여 고객편의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경수 네이버 리더는 "네이버 안에서 건강, 연금, 세무 등 각종 안내문과 고지서를 쉽게 확인하고 놓치지 않도록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와 서비스들을 확대하고 있으며, 네이버 인증서와 전자문서를 기반으로 국민연금공단의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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