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출소한 수용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5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교정시설 내 코로나19확진 인원은 총 1275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8차 전수조사가 열린 지난 1월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차량이 출입하고 있다. 2021.01.11 pangbin@newspim.com |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지난달 7일 출소한 수용자 1명이 같은 달 30일 확진돼 현황에 반영된 결과다.
총 확진 인원 중 직원 14명, 수용자 113명 등 127명은 격리 조치됐다. 나머지 직원 40명, 수용자 944명 등 984명은 해제됐다. 출소자는 164명으로 나타났다.
기관별 확진 수용자(113명) 현황은 △서울동부구치소 61명 △경북북부2교도소 43명 △서울남부교도소 6명 △서울구치소 3명 등이다.
한편 서울동부구치소는 전날 직원 470여명과 수용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16차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동부구치소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기관 운영을 정상화할 방침이다.
추가 확진자 9명이 발생한 서울남부교도소는 이날 직원 310여명과 수용자 85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내일(6일)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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