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중소기업 장기 재직 근로자를 위한 주택 공급을 5%까지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성북구 길음역 사거리에서 진행된 집중유세 현장에서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핵심주체로서 근로자의 4분의 1이 서울에 살고 있는 만큼 주거 안정이 시급한 현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약 2% 배정돼 있는 중소기업 장기 재직 근로자 물량을 5%까지 확대하고, 잘 정착되면 이를 10%까지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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