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두 번째 TV토론을 진행한다.
두 후보는 30일 밤 10시부터 KBS에서 진행되는 2021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나란히 참석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수봉 민생당 서울시장 후보도 참석해 3파전 양상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앞서 박 후보와 오 후보는 지난 29일 MBC 백분토론에서 한차례 맞붙은 바 있다.
토론회 전 박 후보와 오 후보는 각각 성동구와 영등포구를 찾아 집중유세를 벌인다.
박 후보는 이날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집중 유세를 한 뒤 골목을 돌며 거리유세를 할 계획이다.
오 후보는 영등포역에서 집중 유세를 벌인다. 이 자리에는 오 후보와 단일화 경선에서 패배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나경원 전 의원이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동문광장에서 집중유세를 열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나경원 전 의원이 인사하고 있다. 2021.03.28 pangbin@newspim.com |
다음은 여야 서울시장 후보의 30일 일정이다.
<박영선 후보>
11:40 성동구 왕십리 집중유세 (왕십리역 5번출구)
12:00 성동구 거리유세(왕십리 일대)
18:10 박영선의 힐링캠프 (용산편) ZOOM 참석
22:00 2021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3, KBS본관)
<오세훈 후보>
13:30 영등포역 집중 유세(영등포역 롯데백화점 정문 앞)
22:00 2021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3, KBS 본관)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서울 성북구 길음역에서 집중 유세를 마친 뒤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1.03.29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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